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율 줄이기에 시민단체가 나섰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은 올해 내일여성센터 부설 '탁틴맘', 여성민우회와 공동으로 제왕절개분만 줄이기 교육홍보사업을 펼친다.
세 단체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제주, 강원, 대전, 경기 지역에서 총 35회에 걸쳐 임산부 교육과 지역간담회,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별도로 제작한 소비자 행동 가이드 북을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배송할 방침이다.
이 책자에는 불필요하거나 자연분만을 해도 될만한 상황에 수술을 하게 되는 일을 막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출산의 주체는 가족과 산모이며 충분한 정보를 갖고 책임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37.5%로, 지난 1990년 18.1%에서 15년 사이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