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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신간서적에 '사명 중요성' 소개
[ 2006년 12월 04일 05시 43분 ]
신간서적에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www.medtronic.com)의 사례가 소개돼 화제다.

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산업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페셔널의 힘’(마이크 메릴 지음, 노혜숙 옮김, 리더북스)[사진]에 ‘메드트로닉,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다’라는 제목으로 실리게 됐다.

책은 회사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메드트로닉의 창립자 얼 바켄(Earl Bakken)가 지난 1960년 최악의 회사 운영 상황에서 회사 사명(Mission statement)을 작성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명은 회사 운영의 지침이 되어 회사 성장을 위한 방향타 역할을 했으며 이후 메드트로닉은 성장을 거듭, 매출 60억 달러, 시장가치 300억 달러의 기업으로 성장해 현재는 매출 12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이 됐다.

메드트로닉의 사명은 창립자인 얼 바켄이 처음 작성했던 것에서 단 한 글자도 바뀌지 않았다. 책은 메드트로닉이 어떻게 사명을 실천해 왔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메드트로닉이 40년 이상 지켜온 전통 가운데 하나인 홀리데이 프로그램(Holiday Program) 행사는 메드트로닉 제품으로 새 삶을 얻은 환자와 가족들이 회사를 방문하는 것.

강당을 가득 메운 임직원들이 다 모인 가운데 경험담을 들려주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메드트로닉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립자로부터 시작된 사명감 실천의 다른 사례로 메드트로닉의 전통인 CEO가 직접 모든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사명이 새겨진 메달을 수여하는 메달리온 행사(Medallion ceremony)다. 이는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예로 해석되고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신간 서적을 통해 메드트로닉의 사명에 입각한 기업 활동의 실제 사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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