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형병원 수익보전 핵 선택진료비 '급증'
[ 2006년 12월 04일 21시 47분 ]
최근 선택진료 제도 급여화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항목 가운데 선택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4년과 비교할 때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요양기관이 선택진료비의 급여전환 논의가 진행되면서 우선 선택진료비 비중을 키우는 것이 급여전환 이후의 수익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건강보험공단 연구센터의 '2005년도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의 입원부분 비급여 항목별 비율 가운데 선택진료비는 종합병원의 경우 지난 2004년 10.2%에서 20.3%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종합전문병원 역시 선택진료비의 비중이 지난 2004년 25%에서 29%로 상승, 선택진료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요양기관의 비급여 항목 가운데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별 구성비를 살펴보더라도 지난 2004년의 경우 종합병원 이상급 요양기관의 입원부분 비급여 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대나 병실차액이었으나 2005년의 경우 선택진료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외래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아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선택진료비가 전체 비급여 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23.3%에서 지난해 26.3%로 증가했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2004년 외래부분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전체의 4.3%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9%로 상승해 4배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비급여 부분에서 선택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사이 급격히 증가한 것에 대해 공단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제기된 선택진료 제도의 급여화 논의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선택진료비가 급여화될 것에 대비, 요양기관이 그 논의과정에서 전체 비중을 높일 경우 좀 더 높은 수준의 급여비 기준이 책정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

연구센터 관계자는 "급여화 논의 전까지 요양기관은 선택진료 부분을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며 "실제 선택진료 제도를 실시하면서도 일부 요양기관은 병원 경쟁력 차원에서 선택진료비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급여화가 추진되면서 종합병원 이상급 요양기관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던 선택진료비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최근 식대 급여화 전환 시 요양기관이 식대의 가격을 일정부분 높여 좀 더 높은 급여비 책정을 유도하려 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