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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이어 노바티스 가세 "GSK 독주 막아라"
[ 2006년 12월 05일 03시 24분 ]
최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에 이어 노바티스의 세비보도 식약청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바티스는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최근 식약청의 최종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세비보는 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가 공동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B형 간염바이러스 DNA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이 특징이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신속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한 제3상 대규모 임상인 GLOBE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GLOBE 임상결과 바이러스 증식과 혈청 아미노전이효소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성인환자에게서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

세비보가 식약청의 최종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현재 GSK가 제픽스, 헵세라의 원투펀치로 전체시장에서 독주체제를 형성하던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토종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도 식약청 승인 후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BMS도 바라크루드의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

하지만 GSK 측은 "제픽스와 헵세라가 이미 효능과 안전성이 증명됐기 때문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신약이 쉽게 두 제품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노바티스 관계자는 “보험약가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세비보의 시장 출시일이 결정될 예정이며 타 제품 출시 일정 확정과 함께 경쟁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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