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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불임치료' 한의계 캠페인 톡톡
[ 2006년 12월 05일 21시 45분 ]
한 신문사와 한의사 10명이 지난 11월부터 펼치고 있는 ‘한방불임치료봉사’가 한의학을 이용한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전국 10곳의 한의원과 한국경제신문사는 지난 11월부터 ‘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월까지 총 90여명의 불임 여성들에게 침술, 뜸 등을 이용해 자연임신이 가능하도록 무료로 불임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연예인 강원래·김송이 부부가 불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한 한의원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의학적 검사에도 불임의 원인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거나 시험관 아기 시술 후 한방치료 병행으로 성공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

실제로 여러 차례 임신 실패로 불임치료를 고려 중인 김모씨(35·서울 잠원동)는 “사실 이제까지는 한방으로도 불임을 치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치료 사례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캠페인의 반응이 좋은 만큼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한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방불임치료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문준전 한의사는 “한의사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나설 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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