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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회복 영상의학과 '수당지원 중단' 검토
[ 2006년 12월 06일 03시 05분 ]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마감된 2007학년도 전공의 전기모집 결과, 1.32:1로 비교적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던 영상의학과(진단방사선과)에 대해 그동안 지급해왔던 수련보조수당을 중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센터는 6일 전공의 최종 지원현황을 발표하며 "정부로부터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받아오던 임상과 전공의 가운데 올해 비교적 높은 충원율을 보인 영상의학과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내년 1년차부터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제외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영상의학과가 인기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 이와 함께 올해에도 피부과·성형외과·안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협회가 발표한 2007학년도 전공의 전기모집 최종 지원현황에 따르면 총 3천617명 모집에 4천130명이 지원, 평균 1.14: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부과는 총 79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 1.8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형외과 1.58:1, 안과 1.58:1, 정형외과 1.57:1 순이었다.

또 고령화사회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의료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재활의학과도 1.41: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산부인과·소아과를 비롯 흉부외과는 올해에도 '만성적 기피과'로 분류됐다.

산부인과는 정원의 50%도 채우지 못해 충격과 우려를 자아냈으며 외과와 소아과 총족률도 89.9%, 67.4%에 그쳤다.

흉부외과도 총 75명 모집에 38명만이 지원(0.5:1), 정원에 크게 미달됐으며 예방의학과 0.42:1, 결핵과 0.25:1이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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