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조중생 교수)이 지난 11월9일 태국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안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총 27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태국에서도 오지인 메똠 난민촌과 미얀마 난민촌을 방문, 봉사단은 한국 살아있는 의술을 정열적으로 펼쳤다.
메똠 지역은 유엔에서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도착까지 20시간에 달한다. 열악한 시설과 빡빡한 일정, 언어의 장벽 속에서 봉사단은 의술(醫術)을 넘어 인술(仁術)을 보여줬다.
봉사단은 나흘간 환자를 돌보며 짧은 시간이지만 난민들과 환자이상의 정(情)을 느꼈다. 때론 즉석 연주회를 갖고 말로 전하지 못한 많은 감정을 공유했다. 밀려드는 환자에 부족한 인력과 장비. 하지만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환자들을 위한 진정함에 기초한 봉사단의 활약상을 데일리메디가 2회에 걸쳐 담아 본다.[편집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