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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많이 섭취하면 항암 효과"
[ 2006년 12월 06일 22시 14분 ]
양파와 마늘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은 여러 종류의 암 이상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linical Nutrit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이탈리아와 스위스에서 행해진 8개의 연구 사례에 따르면 충분한 양파와 마늘 섭취를 한 성인들의 경우 대장암, 난소암 등을 포함, 암 위험 요인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탈이아 Mario Negri Institute of Pharmacologic Research 선임 연구원 칼로타 갈레온 박사는 “이전 연구는 중국에서 행해졌으며 중국인들의 마늘 또는 양파와 관련된 식습관은 서양인들보다 그 섭취량이 매우 높다”며 “최근 연구 결과는 이 채소들의 항암 혜택을 서구 사람들에게까지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마늘과 양파가 직접적인 항암 효능을 지니고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마늘과 양파를 즐겨 먹는 사람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채소 섭취를 즐겨 항암 효능을 지닌 음식을 섭취 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암 세포를 지닌 동물 실험을 통해 마늘과 양파에 함유된 특정 합성 물질이 암의 발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 마늘에 함유돼 있는 ‘황’ 화합물질과 양파의 노화방지제 플라보노이드는 잠재적 보호(항암)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제시된 8개의 연구 사례는 특정 형태의 암을 지니고 있는 성인들을 서로 비교, 분석 한데 근간을 두고 있으며 이들의 식습관과 운동, 라이프 스타일 등의 조사는 질의 응답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갈레온 박사팀은 일주일에 7차례 이상 양파를 섭취하는 성인들의 경우 채소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에 비해 암 발생이 절반 이상 감소했고 마늘 섭취는 25% 이상의 암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채 섭취는 구강암, 인두암, 신장암, 난소암 등 암 발생 억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갈레온 박사팀은 또 다른 연구를 통해 마늘과 토마토가 항암 작용에 시너지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동시 섭취하는 것이 항암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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