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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국내 줄기세포 연구 재도약 총력"
[ 2006년 12월 08일 22시 15분 ]
'황우석 사건' 이후 주춤했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열렸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은 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민족 줄기세포 과학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자 외에도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자와 외국인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줄기세포 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계획을 나눴다.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척수손상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한스 커스테드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비롯해 파킨슨씨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법 개발자인 패트릭 부른딘 스웨덴 룬트대 교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간배아줄기세포의 무한한 증식 기능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최초로 발견한 니시카와 신이치 일본 이화학연구소 교수 등이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석학들은 "연구 역량을 모아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난해 이후 다소 침체됐던 한국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차광렬 학원장은 "국내의 줄기세포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줄기세포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이 세계 각지의 한인과학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 역량을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주류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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