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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정상인보다 성호르몬 수치 높아"
[ 2006년 12월 17일 08시 17분 ]
비만 남성의 경우 데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감소하는 반면 비만 여성은 정상인보다 성호르몬 수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Clinical Endocrinology etabolism誌에 발표됐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고 비만 남성 또는 여성의 경우 건강상 위험 요인이 높음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여성들도 지니고 있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들의 주된 성호르몬이라고 말하고 이 호르몬은 근육이나 뼈의 밀도, 생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성기능과 인체의 물리적 에너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잉글랜드 리서치의 연구진은 1,668명의 남성들을 추적 연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했다.

신장이 180센티미터인 경우 13.6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10살을 먹으면서 잃어버릴 수 있는 양의 테스토스테론 손실과 동일했다.

연구팀은 "부인을 사별한 것과 같은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일을 겪은 사람들 역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반면 연구팀은 "104명의 여성들을 토대로 진행된 별도의 연구를 통해 비만 증상을 지닌 여성들의 경우 정상인 경우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9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증상은 여성들의 생식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도한 두발 성장이나 당뇨병의 위험 요인을 비롯, 바람직하지 않은 인체 부작용을 발생시킨다고 언급, 체중 조절의 중요성을 일컬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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