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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혈중 알코올, 뇌종양 생존율 높여"
[ 2006년 12월 20일 23시 34분 ]
뇌종양 치료에서 적정 알코올 농도는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서니브룩 건강과학센터 종양전문가 호머 티엔 박사는 Archives of Surgery 誌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티엔 박사팀은 16년(1998-2003) 동안 등록된 종양 입원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에 주목, 총 1,158명의 환자들을 혈중 무알콜(0mg/dL), 혈중 저-중 수치 알코올(230mg/dL 이하), 혈중 높은 수치의 알코올(230mg/dL)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진은 "각각의 그룹의 생존 비율에 대한 통계를 내본 결과 혈중 무 알코올 그룹보다 혈중 높은 수치의 알코올 그룹에서 뇌종양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혈중 230mg/dL 이하 그룹의 경우 무알콜 그룹의 생존율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와 놀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초기 뇌 종양은 다음 단계의 뇌종양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이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혈중 높은 알코올 수치가 다음 단계로의 발전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은 또한 "저, 중 수치의 혈중 알코올은 뇌의 2차적 손상을 억제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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