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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자이데나, 발매 1년 '100억 돌파'
[ 2006년 12월 21일 01시 15분 ]
동아제약이 개발한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사진]가 발매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22일 출시 1주년을 맞는 자이데나는 1년만에 매출액 130억원을 넘어서면서 매출액 기준 13%, 판매량으로 2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기존에 전체 시장을 점령하던 비아그라, 시알리스 및 레비트라를 크게 위협하는 수준이며 특히 지난 3분기에는 분기매출 25억원으로 레비트라의 13억원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시장 점유를 기록했다.

자이데나는 최근 올해 R&D 사업의 성과를 총 결산한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제품의 우수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은 “자이데나의 시장 성공은 타 제약사의 경우처럼 제네릭이 아닌 신약개발의 전략적인 R&D 접근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아제약 측은 여세를 몰아 국내시장 점유 확대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아 관계자는 “내년 국내시장에서는 판매량으로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낙관한다”며 “자이데나가 최근 중동수출에 이어 중국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미국 FDA 임상2상시험이 완료 데이터 분석 중에 있기 때문에 조만간 해외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이데나는 현재 고혈압환자와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동아제약은 폐동맥고혈압 및 전립선비대증 등 난치질환에 대해서도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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