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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심장병 당일 진료 '만족도 ↑'
[ 2006년 12월 26일 03시 01분 ]
심장 질환 분야 특화, 전국적 병원으로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는 일산백병원이 심장병 당일 진단 서비스를 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장병 당일 진단 서비스는 환자의뢰, 진료예약, 외래진료를 거쳐 검사 및 판독, 입원까지 단 하루 만에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특히 검사에는 기본 심장검사 4가지를 포함, 64채널 심장혈관 CT[사진]촬영까지 포함돼있어 심장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일산백병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장병 진단 검사는 예약에서부터 검사, 진단까지 1주일이 넘게 걸린다”며 “이 시간을 단 하루로 줄여 신속한 심장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를 가능케한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원로 의료원장 겸 심장혈관센터 소장은 “64채널 심장 CT까지 포함되는 당일 심장 진단은 각 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었다”며 “분초를 다투는 심장발작 환자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기진단을 실시하고자 오랜 준비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 11월부터 수∙금요일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까지 당일 검사에 포함돼있는 부분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심장혈관검사를 하루만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환자 중심 진료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전국적 병원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내년부터 이번 서비스를 심장병 외래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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