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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 '메디컬드라마 붐' DVD가 일조
[ 2007년 01월 01일 10시 00분 ]
병원을 배경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가 방송사들에 의해 연이어 기획·제작에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붐’ 조성에 DVD업계도 일조하고 나섰다.

1일 워너홈비디오코리아(대표 이현렬)에 따르면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E.R에 이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는 성형문제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 ‘닙턱 시즌 1’을 출시한다.

오는 12일 DVD로 선보이는 닙턱[사진 左]은 2003년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큰 화제가 된 드라마로 ‘여기 저기 조금씩 잘라내고(nip), 쑤셔 넣다(tuck)’라는 단어로 얼굴 여기저기에 손을 대는 ‘성형’을 의미한다.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것은 리얼하다 못해 끔찍하기까지 한 수술 장면. 얼굴이나 복부에 주사기를 찔러대거나, 와이어를 끼워 넣고, 볼트로 고정한 후 피부를 잡아떼는 등 인체의 모든 부위를 낱낱이 까발리는 리얼한 묘사는 실제 드라마를 편집하는 감독들조차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2004년 골든 글러브 TV부문(드라마) 작품상, 여우주연상(졸리 리차드슨)에 노미네이트, 2005년 골든 글러브에서는 TV부문(드라마) 작품상 수상, 여우주연상(졸리 리차드슨), 남우주연상(줄리안 맥마흔)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E.R[사진 右]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한 동시에 비평가들의 갈채를 받기도 한 보기 드문 TV 시리즈 중 하나다.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쿡카운티 제네럴 메모리얼 병원’의 젊은 의사들의 이야기인 ‘E.R'은 방송된 매 해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로 선정되는 TV 시리즈로 국내에서는 90년대 K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의료현장에서 펼쳐지는 참 인술의 모습, 삶과 죽음의 모습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남녀간의 지고한 순애보를 담아내는 의학 드라마는 드라마의 재미 이상을 준다”며 “올겨울 두편의 웰메이드 의학드라마를 DVD로 만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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