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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1일 정신과 응급진료실 개설
[ 2007년 01월 02일 02시 50분 ]
국립서울병원(원장 장동원)이 올 1월 1일부터 정신과 응급진료실을 개설해 정신과 응급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서울병원은 2일 “정신응급진료실을 개설함으로써 공황 발작, 급성정신병, 자살충동, 알코올 및 약물남용에 의한 중독 등 전반적인 정신과적 응급 상태에 대해 24시간 검사 및 치료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보건법 제26조에 해당되는 ‘경찰관 또는 구급대원이 호송해 입원 의뢰된 환자’에게 72시간 동안의 응급입원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동원 원장은 “긴급한 상황에 있는 국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만성 입원 위주인 기존 정신과 치료를 지역 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정신과적 질환의 문제는 시기적절한 정신과적 치료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대국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정신과 질환의 발생이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귀 복귀 및 재활로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2일 “병원은 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진료소, 중독정신의학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특수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기에 이번 정신응급진료실이 개설되면 전문 치료센터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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