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부 내장지방 103.8㎠이상 '비만' 적신호"
[ 2007년 01월 03일 03시 50분 ]
한국인은 허리둘레 남자 89.9㎝, 여자 86.1㎝, 복부 내장지방 103.8㎠ 이상이면 비만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급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팀은 1999~2005년까지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 환자 413명을 대상으로 CT(양전자단층촬영장치)를 이용, 내장지방 수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내장 지방량은 비만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직접적인 주범으로 꼽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인의 기준치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내장지방량을 알기 위해 CT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의 고가 장비로 몸을 찍어봐야 하는 데다, 그 동안 비만도 측정이 단지 허리둘레로 피하지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신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등 한국인의 비만 관련 질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내장지방 기준치는 103.8㎠로 나타났다. 허리둘레 수치로 보면 남자가 89.9㎝, 여자가 86.1㎝로 각각 분석됐다.

대사증후군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낮으면서 혈압, 혈당, 혈중 중성지방은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를 말한다. 이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한국인은 내장지방이 서구 인종에 비해 좀 더 많이 쌓여야 비만 관련 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요법을 하면 서양인에 비해 비만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

또한 “기존의 허리둘레 수치만으로는 복부지방이 피하 지방형인지, 내장지방형인지 알 수 없다”면서 “만약 기준치 이상의 허리둘레(피하지방) 수치가 나왔다면 CT 촬영을 통해 자신의 내장지방 수치를 알아보는 게 건강관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임상결과는 대학의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과학회지’2006년 12월호에 실렸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