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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9200·경북대 7200·경상대병원장 7100만원
[ 2007년 01월 03일 21시 15분 ]
서울대학교 치대병원장이 2005년 1억 2400만원을 받아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12개 국공립대학병원장(교수직 겸임) 중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가 밝힌 2005년 공공기관 기관장 임금률에 따르면 국공립대학병원장들의 평균 연봉이 7300만원에 달하며 이 중 서울대치대병원장이 유일하게 1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최고와 최소 연봉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 국립이지만 병원의 실적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대치대병원장에 이어 서울대병원장이 9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강릉대치과병원장이 8200만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경북대병원장과 경상대병원장이 각각 7200만원과 7100만원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전남대병원장이 6900만원으로 7위에 랭크됐다.

전북대병원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6700만원을 받았고 제주대병원장과 충남대병원장은 6500만원으로 연봉이 같았으며 충북대병원장은 600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적은 연봉을 받은 의료기관장은 강릉대병원장으로 5900만원을 수령했다.

이처럼 국립의료기관장의 연봉이 차이가 나는 것은 각 병원의 실정이 다르고 연봉인상률의 적용이 달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하는 직원수가 다르고 임금인상률의 적용이 상이해 의료기관장의 연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또 같은 국공립대학병원이라도 병원의 입지도 병원장의 연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

국공립대학병원 한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직원수가 4000명이 넘는데 강릉대병원(350여명)과 같을 수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사의 경우 서울대병원 감사의 연봉이 97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대병원 감사가 86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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