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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부산에만 안주하지 않을터"
[ 2007년 01월 04일 02시 59분 ]
부산백병원은 지난 3일 1000병상 해운대백병원 건립 등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2007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최장석 병원장[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 신임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이 부산 경남지역에 안주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의료개방과 특히 KTX 등장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어 환자 유출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지역병원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돼 외국 환자까지 유치할 수 있어야 최고 병원이 될 수 있다”며 전국구병원으로 발돋움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 최 신임병원장은 “원스톱 시스템을 이용해 최소의 시간으로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영의 합리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 해운대백병원 건립에서 힘을 모아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사업비만 총 2000억원 이상이 투자, 지하 4층 지상 18층 1000병상 규모로 200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 신임병원장은 1973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과정을 마친 1981년부터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전임강사로 부산백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인제의대 교무담당 부학장, 정형외과 주임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91년과 1996년에는 각각 노동부, 문교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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