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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동아품목 육성해 올 6450억 달성"
[ 2007년 01월 08일 21시 30분 ]
“자기제품 육성만이 국내제약사의 생존전략이며 현재 동아제약은 이를 실현시키는 과정에 있다.”
동아제약 김원배 대표이사
[사진]
가 2007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이유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전문의약품 전문회사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박카스 전문회사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스티렌, 자이데나 등 신약 쌍두마차를 비롯한 전문의약품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ETC 비율을 향상시킨 것.
그 결과 불과 5~6년 전 20%에도 미치지 못했던 전문의약품 비중이 지난해 45%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50% 돌파가 유력하다.
동아는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연 매출 6000억원 돌파는 올해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종 정책적인 변수로 인한 제약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의 성장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역시 10% 이상 성장한 645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표 참조]
김원배 사장은 “자이데나와 스티렌의 고성장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의 호조로 정책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자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제약의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출시 1년만에 130억원을 돌파한 자이데나와 400억원 돌파가 유력한 스티렌을 필두로 오팔몬, 글리멜 등 1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이 8개에 달한다.
또한 모닝케어도 시장 데뷔 첫 해인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일반의약품도 호조를 보여 안정적인 라인업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다양한 신제품 발매와 R&D 투자금액의 확대로 2007년을 더욱 내실있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ETC 8개, OTC 3개 품목을 발매해 200억원의 매출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항산화제, 당뇨병성 신경염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9개 품목, 일반의약품 4개 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R&D 비용은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30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매출액의 6%인 380억원까지 R&D 비용을 증액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해도 변함없이 최종 목표인 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원배 사장은 “현재 동아제약 연구소에는 수많은 신약후보물질들이 제품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중 천식치료제는 임상 2상을 신청중이며, 아토피치료제는 3상을 앞두고 있어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수출계약으로 자이데나, 고나도핀, 젬시트 등은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다국적제약사들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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