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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류머티즘관절염 발병 원인 규명되나
[ 2007년 01월 08일 23시 53분 ]
만성적 윤활 조직 염증과 연골의 침식으로 인해 결국에는 관절이 파괴되는 류머티즘 관절염(RA : rheumatoid arthritis)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성별에 따른 RA의 발병성과 심각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RA는 다양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번히 발생하는데 성별에 따른 이러한 차이를 발견하는데 인간의 RA를 재현하여 실험할 만큼의 충분한 연구 사례가 부족한 것이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Mayo Clinic의 연구진은 유전자가 이식된 실험용 쥐를 번식시켜 인간 RA 환자들과 비슷한 자가 면역 반응을 연구 했다고 밝히고 암컷 쥐의 RA 발병 사례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2007 Arthritis & Rheumatism 誌에 따르면 이와 같은 실험 모델은 RA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RA가 여성들에게 더 빈번한 이유를 밝혀내고 그에 따른 차후 치료법을 고안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험에서 실험용 쥐들의 allele HLA-DRB1*0401, RA 민감성은 유전 조작됐으며 이 유전 인자는 RA의 발병에 앞서 항자가항체(anti CCP : anti-cyclic citrullinated peptide) 형성과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관절염이 유전 이식된 쥐들은 류머티즘 관절염 요소와 인간에게서 나타난 항 자가 항체를 생산했으며 암컷 쥐들이 수컷 쥐들보다 높은 비율로 관절염 증상을 보였고 그 비율은 3:1 정도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탈리아 제노아대학 Department of Rheumatology 의 마우리지오 쿠토로 박사팀은 해당 질병에 대해 에스트로겐과 엔드로겐의 역할에 대해 주목하고 “성호르몬의 균형은 면역 체계와 염증 반응에 대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구토로 박사는 “이 균형의 변조를 통해 RA의 발전된 생물학적 치료법을 고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 질병과 관련, 성호르몬 효과의 공유를 통해 인간화된 형태의 쥐 실험은 관절염 치료의 발전적인 모델을 제공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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