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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머크 "생명공학회사 세르노 합병"
[ 2007년 01월 09일 03시 12분 ]
독일의 머크사가 유럽 최대의 생명공학회사인 스위스의 세르노와의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9월 머크사는 세르노의 자산의 대부분을 매입해 의결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로운 대표와 경영진을 선임한 것.

9일 머크사는 "세르노와의 합병을 머크의 전문의약사업부는 '머크-세르노 바이오 파마수티칼스'로 거듭나 제약부분, 의약산업 등과 생명과학 부분이 결합한 최상의 조식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위해 머크사는 프로젝트 리더 클레이 박사를 중심으로 한 170명, 25개 합병팀으로 구성된 합병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과위주의 조직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세르노는 머크 세르노로 명칭을 변경, 본사를 스위스 제네바에 두고 현재 전문의약품 부서와 통합 머크 그룹 의약비지니스 부분의 새로운 부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는 10억 유로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를 바탕으로 항암제인 얼비툭스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리비프 등 주요성장기대주를 포함한 28개의 임상실험 제품 등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머크사는 "합병을 통해 세르노는 2005년 기준 약 36억 유로에 달하는 규모와 전제 1만4500명의 직원을 가진 바이오 파마슈티칼 제품의 글로벌 리더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양사의 막대한 연구지원 역량을 통해 종양학, 신경학, 자기면역학 등의 치료군에 특별한 강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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