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대상자 2명 중 1명 이상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유질환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암과 유방암 의심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5년 건강검진 결과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건강검진 수검률은 51.6%로 2003년(48%), 2004년(51.2%)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질환별 유질환율은 고혈압이 2.1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간장질환 1.48%, 당뇨 1.04%, 고지혈증 0.97%, 신장질환 0.79%, 빈혈증 0.32%, 폐결핵 및 기타흉부질환 0.17%순으로 나타났다.
질환의심자 중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 판정은 34%였으며 건강주의자가 36.41%, 유질환자가 29.58%로 였다.
질환별로 보면 고혈압(2.14%), 간장질환(1.48%), 당뇨질환(1.04%), 고지혈(0.97%), 신장질환(0.79%), 빈혈증(0.32%), 폐흉부(0.12%) 등의 순이었다.
암은 대상자 943만7천643명 가운데 219만6천214명이 검진을 받아 23.27%의 검진률을 기록했다.
수검자 중 암의심 판정자는 간암이, 암치료 대상은 위암이 가장 많았다.
암의심 판정자는 간암이 16.92%, 유방암 10.82%, 자궁경부암 5.92%, 위암 3.15%, 대장임 2.1%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 암치료 대상은 위암은 0.12%로 가장 많았고 간암이 0.08%, 대장암 0.04%였고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각각 0.01%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검진 기준이 엄격해진 결과 의심자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건강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의 주된 원인은 술과 담배 등”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