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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外 의료진 '오목가슴 수술' 시연
[ 2007년 01월 14일 07시 51분 ]
국내외 흉부외과 의사들이 오목가슴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직접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고대안산병원에 모였다.[사진]

14일 안산병원은 "수술 세계 최다기록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성공률로 오목가슴 수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2007 Pectus Forum-Live Surgery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형주 교수가 비대칭형과 대칭형, 성인과 소아 환자 등 형태별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목가슴에 대한 교정술을 직접 시연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에 관한 최신지식과 경험을 국내외 의료진과 공유, 한국이 오목가슴수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바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수술시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

특히 이번 시연회에는 싱가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 'James Wong' 교수 등 국내외 흉부외과 의사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박 교수의 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박 교수는 지난 7년 동안 미국흉부학회를 비롯한 국내외 학회에서 새로운 오목가슴 수술법과 연구성과 등을 발표해 왔으며 대만, 포루투갈 등의 의료진 수십 명과 수술시연 및 토론을 통해 이미 국제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박 교수는 오목가슴의 형태를 세계 최초로 대칭형, 비대칭형, 오목가슴-새가슴복합형, 그랜드캐넌형 등으로 분류했으며 총 730례 이상의 오목 가슴 수술 세계 최다기록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성공률로 오목가슴수술의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오목가슴 수술 분야만큼은 현재 한국이 최신 기술과 지식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이 계속적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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