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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국내 의사 싱가포르 진출 추진
[ 2007년 01월 14일 12시 11분 ]
정부가 국내 의사들의 싱가포르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최근 정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 진출 의향이 있는 회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과 보건복지부는 싱가포르 내 한인클리닉 설치와 관련해 국내 의료인들의 관심도 파악을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접수했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거주 한인이 1만2천여 명에 이르고, 유학생 부모 등 영어 구사가 어려운 한인이 증가, 현지 한인회 등에서 클리닉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한 것이다.

의협은 “정부가 별도의 양자간 합의를 통해 자국인에 대해서만 진료를 상호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05년 체결된 한·싱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에서는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을 상호 유보하고 있으므로 이에 근거한 한국인 의료인의 싱가포르 내 진료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하지만 의협은 일본의 경우 2002년 체결된 일·싱 양자간 합의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의사 30인, 치과의사 15인의 쿼터를 부여한 바 있다며 이런 방법을 통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희망하는 의사는 오는 23일까지 의협 기획정책국 전략기획팀(02-794-2472. 내선 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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