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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올 매출 4156억 달성"
[ 2007년 01월 15일 02시 43분 ]
중외제약이 2007년 매출 4156억원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외제약은 15일 공시한 ‘2007년 경영계획’을 통해 가나톤, 리바로, 수액제 등 기존 주력제품군의 사업 강화와 원료의약품의 수출 가속화로 올해 매출 4156억원을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해 중외제약의 매출이 34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무려 20%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중외는 올해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보다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종합병원, 클리닉 등 기존의 주력시장에서 적극적인 시장방어와 함께 렌즈관리용품인 프렌즈 등 신제품을 무기로 일반의약품에서의 시장 확대를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차세대항생제인 이미페넴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과 Non-PVC 수액제분야에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지난해 대비 30% 성장한 30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외는 신약개발 및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속력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중외 관계자는 “현재 한·미·일 3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4개의 연구소를 운영중이며 항암제, 항염증제 및 항당뇨병제 등 21세기 난치성 질환의 신약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순환·소화기계 ETC제품 6~7품목, OTC 3~4품목, 수액제 3~4품목 등 총 10품목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R&D 투자금액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외는 지난 80년대 이후 매출액 대비 R&D 투자금액을 5% 이상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는 R&D 부문에 240억원을 투자해 꾸준히 R&D 투자금액을 늘려가겠다는 것.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사진]은 “올 한해 약가인하정책, 한미FTA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존 사업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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