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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따른 심장질환 차이
[ 2007년 01월 15일 23시 51분 ]
남성과 여성의 심장 질환에 대한 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GENESIS project라고 명명된 이 연구는 캐나다 보건국과 Heart and Stroke Foundation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으며 성별이 심장 질환과 발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남성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성이 높다. 이것은 때때로 사춘기 시절 성인에서 볼 수 있는 고혈압이 사춘기 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까지 고혈압과 같은 증상은 일상적이지 않으며 폐경기 이후에 혈압 상승의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여성과 달리 남성의 경우 심장 마비와 관련, 가슴 압박으로 인한 통증 가능성을 매우 높다고 한다. 대신 여성들과 일부 비전형적 증상에 놓인 남성들의 경우 피로와 메스꺼움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날 수 있다고 연구 결과는 제시했다.

일례로 가슴 통증으로 인해 심장 질환 여부를 판가름 하는데 사용되는 혈관 촬영 결과는 여성들의 경우 정상 판결로 귀결되는 경향이 매우 높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심부전 치료제는 성별에 관계 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효능을 보이지만 혈압 강하제(항고혈압제)의 경우 AC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는 남성에게, ARB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s)는 여성에게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GENESIS의 선임 연구원 Louise Pilote 박사는 “미래에는 성별에 따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제를 선정할 필요성이 주어질 것” 이라며 예를 들면 angiogram는 여성들에 대해 심장 관상 동맥을 위한 좋은 검사법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Pilote박사는 여성들의 경우 심장 마비 증상은 전형적이지 않아 사전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으나 이것을 발견하고 빠른 시일 안에 전문의와 의학적 상담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장병 치료와 관련해 다른 대체적인 방법이 GENESIS에 의해 연구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심장 질환을 사전에 인지하게 도와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한편 심장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고혈압이나 비만의 유전적 마커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르다며 연구의 대전제를 제차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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