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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차별화된 1등상품 만들어라"
[ 2007년 01월 16일 01시 53분 ]
"의료도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미래 지향적인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서울특별시병원회 주최로 열린 '신년 명사 초청 특강'에서 ㈜ 대교의 송 자 회장(전 연세대총장)은 '2007년 한국경제와 의료산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회장은 "21세기 경쟁력 있는 의료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하고 견주어도 1등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의료산업도 이제는 1대1의 권투시합과 같은 유한경쟁이 아니라 축구나 농구와 같이 여러 사람들과의 무한 경쟁에서 이겨내려는 필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국내 의료산업이 세계 제일의 서비스산업으로서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는 고객을 왕처럼 모시기 위한 그 다른 무엇의 차별화된 1등 품질의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의료서비스에서는 무결점관리(ZDM:Zero Defect Management)의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송 회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의료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의료를 비롯한 병원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과 같은 언어의 경쟁력과 IT를 이끄는 컴퓨터지식, 그리고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해내는 능력을 갖추어 나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병원회 신년하례와 정기이사회를 겸한 자리에는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 유태전 전임회장, 허춘웅서울시병원회장 등 회원병원장과 상임이사진 30여명이 참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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