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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 신세포암 1차 치료제 가능성 입증"
[ 2007년 01월 16일 10시 22분 ]
화이자가 개발중인 경구용 다중 표적 항암제 수텐이 기존 치료제보다 진행성 신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더욱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된 무작위 3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수텐은 1차 치료제로서 기존의 사이토카인(면역활성물질) 기반 화학요법인 인터페론 알파에 비해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연구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 중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대상의 절반은 6주 주기로 수텐을, 나머지는 같은 주기로 인터페론 알파를 처방받았으며 그 결과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의 경우 수텐은 11개월, 인터페론 알파는 5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페론 알파를 처방받은 환자 중 6%에서 종양이 줄어든 반면 수텐의 경우 31%가 종양이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로버트 모처 박사(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를 비롯한 연구진은 “종양 증식과 혈관신생을 동시에 억제하는 수텐이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의 새로운 치료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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