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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새병원 양한방암센터 '인천특구' 진출
[ 2007년 01월 18일 03시 33분 ]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양한방 협진을 통한 암센터 구축으로 인천경제특구 진출을 선언했다.

병원은 18일 4층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과 인천바이오메디컬 허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병원의 인천경제특구 진출은 서울의대 및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고려대 생명공학 연구소와 가톨릭 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생명과학기술연구원 협약에 이은 4차 협약.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스타과학자 및 스타기관 유치를 통한 첨단의료 복합단지 구축 계획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서통합암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센터를 건립, 중국 암 환자 유치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병원은 “개원한 후 6개월 간 동서통합암센터가 말기암 완치 환자 114명이라는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유수 의료기관들과 겨루는 경쟁력 있는 암전문 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병원은 또 “유일하게 한방을 포함하고 있어 동서양의 의학을 접목시킨 의료서비스를 통해 가장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병원의 경제특구 진출로 한의학의 세계화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이미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지원을 확정한 만큼 병원의 경제특구 진출에 힘을 실어준다는 설명이다.

병원 한 관계자는 “한방산업진흥원 설립도 예정된 만큼 정부가 한방의 경제특구 진출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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