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계, 한미 FTA 저지 철야농성 종료
[ 2007년 01월 19일 21시 58분 ]
한미 FTA 6차 협상을 앞두고 집단휴진까지 불사, 격렬한 투쟁을 벌였던 한의계가 19일 이제까지의 투쟁을 마무리지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은 18일, 지난 10일부터 협회 회관에서 이어온 철야농성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그러나 한의협 FTA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종형)는 상설기구로 유지, 남은 미국과의 협상을 비롯 중국 등과의 FTA를 대비할 방침이다.

한의협 최정국 홍보이사는 “18일 오후 공식적으로 철야농성을 종료했다”며 “19일 7시30분 전국이사회를 개최, 이번 사안과 관련한 한의계의 투쟁과 이후 문제를 평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 한미 FTA 6차 협상 과정 중 불거진 ‘미국 침술사와의 전문직 자격 상호 인정’과 관련, “국내 한의사를 미국 침술사와 동등하게 인정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 대규모 집회, 철야 농성 등 대대적인 투쟁을 벌여왔다.

지난 10일에는 전국 한의원이 휴진을 결정,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6천명이 집결해 ‘한의사 시장 개방’ 반대를 외쳤다. 한의계의 결집력을 보여줬던 이 날 집회 이후 한의협 이사진들은 협회 회관 1층에서 릴레이 철야농성을 이어갔다.

15일 본격적으로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된 후, 미국측이 ‘한의사’ 분야를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대상으로 요구했으나 한국측 대표단이 이를 단호하게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계의 투쟁은 휴전 상태에 접어들었다.

한국 FTA협상 대표단 김영모 서비스분과장은 “미국 침술사는 한국의 한의사와 자격의 질적 수준이나 학업 내용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미국측의 요구를 거부했고 미국측은 알았다며 계속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측에서 ‘한의사’를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대상에 포함시킬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한의협은 지난해 말부터 철야농성까지 이어온 한 달여의 투쟁을 마무리했다.

그간의 투쟁과 관련, 최 홍보이사는 “처음부터 정부의 입장이 단호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한의계의 적극적인 반대 의지가 정부에 영향을 미쳤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FTA 대책위원회는 세계 각 국가와의 FTA는 물론 경제특구에 진출한 외국영리법인의 한방 의료 활동 등도 면밀하게 검토, 대책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