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부산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한전원)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한전원에 필요한 임상 교원수는 최소 89명에서 최대 125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현 2004년 12월 기준 국립 의과대학 평균 임상교원수가 153.8명인 것 등을 근거로 추정된 것이다.
한전원 적정 교원 규모에 대한 이번 연구를 진행한 신병철(원광대 한의과대학)·장인수(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국립의대, 사립한의대의 현황과 한전원 위상 및 연구역량,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 한전원 적정교원 권고안을 도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기초의학교원의 경우 최소 41명에서 최대 51명이 필요하며 임상교원은 최소 89명에서 최대 125명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다.
참고 자료로 활용한 국립의대 기초 및 임상 교원수를 보면, 서울의대가 기초교원 86명, 임상교원 433명이었으며 전남의대 기초 44명·임상 174명, 경북의대 기초 39명·임상 170명, 전북의대 기초 33명·임상 135명 등이었다.
국립의대 기초 및 임상교원수 평균은 기초 37.7명, 임상 153.8명이다.
이어 연구진은 입학정원, 부속병원 규모, 상위 50%의 국립의대를 기준으로 기초교원의 경우 35명, 임상교원의 경우 131.75명의 교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다.
결과적으로 세 가지 자료를 통합해 산출한 적정교원수는 기초 26.8~28.5명, 임상 75.9~83.3명이었다.
연구진은 “기초의학교원의 경우 추정된 적정교원수에 한방기초과목의 13.5~22.5명의 추가 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41에서 최대 51명이 필요”하고 “임상의학교원은 역시 한방임상과목 추가 등을 고려해 약 24명이 더 필요, 최소 89명에서 최대 125명이 적정교원수로 예측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연구진은 "한전원과 함께 임상시험센터 및 협진센터 건립이 필수적"이라며 "협진센터는 중풍과 산재협진센터를 설치하며 협진센터에는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와 함께 양방신경외과, 신경과, 양방내과 전임교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