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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많이 쓰면 알쯔하이머 발병 지연"
[ 2007년 01월 26일 12시 17분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통한 실험실 연구 결과 활동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알쯔하이머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euroscience誌를 통해 발표했다.
미국 알쯔하이머 연합회와 국립 보건원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수 백 개의 이식 유전자를 지닌 2~18개월의 쥐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 쥐들을 통해 알쯔하이머의 전형적인 증후인 plaque와 신경 섬유원 농축(tangles)을 지닌 뇌를 유전적으로 양성시켰다.
연구진은 쥐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학습 그룹(learning group)으로 명명된 그룹의 쥐들은 물탱크 안에서 그들이 설 수 있는 플랫폼을 찾을 때까지 헤엄을 치게끔 학습됐다. 이러한 훈련은 2~6개월의 쥐들에게 매일 4회씩 일주일 동안 반복됐으며 이후 18개월이 되기까지는 3개월에 한번씩 학습됐다.
각 단계에서 연구진은 쥐들의 학습과 기억력을 검사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구진은 얼마나 빠르게 쥐들이 수영 탱크 안에서 플랫폼의 위치를 기억해 내는가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비학습 그룹의 쥐들은 단 한번의 수영 훈련 세션을 가졌으며 이들의 학습과 기억력 또한 연구진에 의해 측정됐다. 아울러 그들의 뇌에 plaques 와 tangles이 존재하는지 검사가 수행됐다.
그 결과 학습 그룹에 속한 12개월까지의 쥐들은 그들의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plaques와 hyperphosphorylated-tau가 약 60% 정도 적게 나타났고 비학습 쥐들보다 기역력이나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개월 연령의 학습 그룹에 속한 쥐들은 비학습 그룹의 쥐들의 수준으로 뇌 기능이 퇴보했고 이들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 또한 현저하기 개선되지 않았다.
그린 박사는 “적절한 학습이 알쯔하이머 질병의 병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매우 흥미로워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이 알쯔하이머 증상을 중단시키거나 심각한 쇠퇴를 영구적으로 막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현재 더 빈번하고 강도 높은 학습이 알쯔하이머로 인한 뇌의 기능 억제를 지연시키거나 위와 같은 뇌 기능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LaFerla박사는 “이와 같은 괄목한 만한 발견은 독서나 퍼즐과 같이 뇌를 활동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노인들의 알쯔하이머 발병을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약 450만 미국인들이 알쯔하이머 질병을 지니고 있으며 이 질병은 악화되거나 퇴보해 뇌세포 사이의 상호 작용을 저해하는 plaques 와 hyperphosphorylated-tau와 같은 물질들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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