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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 엽산 섭취, 구순열 억제에 도움"
[ 2007년 01월 30일 04시 26분 ]
임신 초기 충분한 엽산 섭취가 구순열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노르웨이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의학계에서는 임신 초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분 척추증’과 같은 신경 손상증을 억제할 수 있고 최근에는 착상 전 하루 400µg의 복용이 권고되고 있다.

일부 연구에 의해 엽산이 안면골(facial clefts)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됐지만 다방면에서 규명의 여지가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안면골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인 노르웨이의 연구진은 엽산이 안면골 예방에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1996~2000년 신생아들을 조사했으며 여기에는 구개열(cleft palate)이 있거나 없는 구순열(cleft lip) 환자 196명과 구개열 환자 196명, 통제군으로써 건강한 763명의 아이들이 포함됐다.

연구진에 의해 모든 엄마들은 그들의 출산 전력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흡연이나 음주 여부, 약물 복용 여부, 임신 초기 다른 특정 요소에 노출 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됐다. 아울러 연구진은 임신 후 3개월 동안 임부들의 식습관과 엽산 섭취 여부와 그 빈도를 함께 조사했다.

여성들의 종합 비타민 섭취도 비슷한 질문이 주어졌으며 연구진은 이를 통해 총 엽산 섭취량을 예측했다. 그 결과 흡연이나 다른 외부 요인들을 통제한 후, 연구진은 400µg 이나 그 이상의 엽산 섭취가 구개열이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의 구순열 위험 요인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충제 복용, 과일이나 야채의 충분한 섭취, 엽산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 섭취는 구순열 위험성을 25% 정도 감소시켰고 구순열 위험성 가장 억제 경우는 엽산과 종합 비타민을 병용 섭취한 경우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한편, 엽산 섭취 자체가 구개열을 예방하는데는 별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엽산 섭취가 구순열을 절대적으로 억제함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나 기존에 제시된 예방법들과 더불어 병용될 경우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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