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늘어나는 당뇨병 '연속 혈당검사' 각광
[ 2007년 02월 02일 22시 30분 ]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당뇨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혈당 모니터링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연속혈당검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료기기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연속혈당검사(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는 기존 자가혈당검사와 과거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의 불일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기존 채혈 당시의 시점만 알려주는 스틱형 혈당검사와 과거 3개월간의 혈당의 평균수치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HbA1c)검사만으로는 24시간 변화하는 혈당 추세를 알 수 없다.

인슐린 주사법은 잦은 주사로 인해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통증이 심한 단점이 있었다. 이 경우 저혈당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나 소아 당뇨 환자는 주사법에 대한 심리적 고통도 크다.

또 지금까지 이런 검사만으로는 인슐린 요구량이 환자마다 다른 1형 환자의 적절한 치료방향을 세우기 어려웠다.

그러나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은 매 5분 간격으로 실시간 혈당을 측정, 최대 3일까지 보여준다. 24시간 내 제시되는 288개의 포도당 수치는 환자 혈당의 변동을 보여주어 환자의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것.

인슐린을 맞고 있는 데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나 당뇨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의 경우, 혈당 변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이다.

센서를 장착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은 전자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한 새로운 테크놀로지 제품으로 당뇨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한다.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당뇨환자 '삶의 질' 향상 기여

최근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고 당뇨 환자의 웰빙에 기여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출기 정도 크기인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은 환자의 복부 피하지방에 혈당 측정용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자동으로 5분마다 혈당의 평균값을 측정, 72시간 동안의 혈당 데이터를 저장한다. [사진]

3일 후 병원을 방문하여 72시간 동안의 연속 혈당 변화를 파악, 의료진으로 하여금 보다 정확한 처방 조정을 도와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며, 환자에게는 스스로 당뇨관리의 동기 부여가 되어 적극적 당뇨관리를 하게 해 준다

현재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은 기술 발전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가 현저히 개선되었다. 최소침습적으로 피부에 센서를 삽입하고, 혈당측정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였으며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환자는 이 측정기를 허리에 차거나 호주머니에 넣은 후 샤워 등 모든 일상적인 활동이나 작업이 가능하므로,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일 후 측정기를 떼어내어 측정기 안에 저장된 정보를 컴퓨터로 전송하여 분석하게 되는데, 이 때 각 날짜 별로 혈당 곡선이 그려져 누구라도 혈당이 변화하는 정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외국의 경우 보험 적용으로 보편화

이미 외국에서는 연속 혈당측정시스템의 보험 적용이 인정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5년 OECD 보건의료 통계에서 나타난 우리나라의 당뇨병에 의한 사망율은 OECD 국가 평균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뇨병 사망률은 일본 5.9명, 독일 15.6명, 영국 7.5명 등인 반면 우리나라는 35.3명으로 OECD 국가(평균 13.4명)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02년 134만명에서 '05년 175만명으로 3년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수에서 당뇨병이 고혈압 다음인 2위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트로닉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연속혈당측정시스템에 대한 보험이 적용되면 수많은 당뇨 환자의 웰빙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며 “적극적 당뇨관리를 통해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