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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특효 신물질 개발 잇단 성공
[ 2007년 02월 04일 09시 05분 ]
삼진제약이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강력한 활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구조의 신물질 개발에 잇따라 성공, 이들을 각각 특허 출원했다.

삼진제약이 개발 성공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차단 신물질은 합성체인 벤조이미다졸 유도체(Benzoimidazole derivatives)와 식물 생약에서 추출한 코마린 유도체(Comarin derivatives)등 두가지.

연구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에 대해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고 세포독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이 유도체들은 바이러스 세포가 침투하고 분리돼 나오는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표면단백질 헤마글루티닌(HA) 및 뉴라미니다제(NA)를 억제 차단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B형 간염 항바이러스 제제는 대부분 핵산인 기존 약물과는 달리 비핵산 계열로 바이러스 감염차단과 세포내 증식 억제 등 이중 약리기전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 정순간 중앙연구소장은 "그동안 항바이러스 전반에 걸쳐 내성과 독성, 효능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 노력의 결과로 금번 B형간염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차단 물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이미 미국과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 에이즈치료 신물질 등과 연계해 포괄적인 항바이러스제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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