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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면허갱신' 문제된다면 단어 포기"
[ 2007년 02월 04일 12시 00분 ]
지난 2일 “ ‘면허갱신제’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3일 천재중 전의련 의장은 “면허갱신제가 그 의미가 모호하고 갱신이라는 방법이 문제가 된다면 꼭 그 단어를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 의장은 “면허갱신제라는 의미보다 보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이번 의료법 개정을 계기로 보수교육 강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면허갱신제를 전향적으로 수용하자는 의미는 지금까지의 보수교육을 강화, 전문성을 고취시키자는 대명제에 기초한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들이 국민과 사회의 인정을 받고 사랑받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

덧붙여 천 의장은 “의사들은 항상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의학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의사의 보수교육은 강화돼야 하지만 그 주체는 정부가 아닌 의료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보수교육 강화의 전제를 재차 강조했다.

이는 기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의료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대처나 처분은 의료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으로 천 의장은 “정부로부터 자기정화권을 회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의사사회의 자기 통제와 엄격한 처분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천 의장은 “현재 복지부가 내놓은 의료법 개정안에는 반대한다”며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전의련은 대체입법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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