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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암센터 건립 구체화…빅5 목표
[ 2007년 02월 06일 21시 46분 ]
‘빅5 진입’ 목표를 달성키 위한 중앙대학교병원의 노력이 암센터 건립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의과대학 학장에 새로 취임한 박성준 교수[사진]를 소장으로 하는 암센터의 새 의료진을 구성, 암센터 발족을 선언했다.

병원은 현재 건립 계획 중인 새 병동에 암센터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400여 병상 증축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해 말 ‘증축건설본부’를 개소했다.

이에 앞서 병원은 암센터 운영안을 담은 약관을 이미 수 개월전부터 마련, 건립에 탄력을 더했다.

최근 건축 설계사와 새 병동 및 암센터 설계 계약을 마친 병원은 현재 구축된 시설 및 장비의 범주 내에서 우선 암센터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PET·CT 등을 도입할 예정에 있어 현재 병원이 보유 중인 진단방사선 기기들과 함께 암센터 장비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암센터가 들어서는 병원 신관은 오는 200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올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병원은 “지난달 19일 발족한 암센터는 암환자에 대한 관리 등의 사업은 이미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암환자의 등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은 이미 실행에 들어갔으며, 전담 간호사 지정제도 시행중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환자관리 건강강좌 등 5대 암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설계도면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새 건물에서 암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암센터 건립을 계기로 서울 대형병원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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