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불 붙은 '의료법 투쟁' 의대교수들 선택은?
[ 2007년 02월 07일 03시 31분 ]
지난 6일 ‘의료법 개악 궐기대회’로 의료계의 반대 움직임이 촉발된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진들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부분의 의대 교수들은 ‘조직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제 참여 규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일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 회장 및 집행부는 궐기대회 직후 오후 6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경 회장은 오는 11일 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의료법 반대 집회에 의대교수협도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번 의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의대교수협 관계자는 “각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11일 집회를 홍보,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 의료법 반대 투쟁에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각 의대 교수들이 이 같은 집행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응할지는 미지수다.

‘마음은 있지만 막상 참여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 지배적이고 의대교수협 방침이 강제성을 갖고 있지 않은 만큼 실질적으로 의대 교수들을 집회 현장으로 이끌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이다.

개인적 의견이라는 것을 전제로 K 의대 교수는 “지난 의약분업 때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 한 번 하는 시간을 잡기도 어려운데 3~4일 앞두고 각 의대교수협 차원에서 논의, 집회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적으로 참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자율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물론 의료법이 개악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고 마음은 있지만 얼마나 움직일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의과대학 교수도 “참여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라며 “진료 등을 고려할 때 종합병원 의료진들이 투쟁에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11일 과천에 깔릴 의료계의 '의료법 개정 저지 투쟁 멍석'에 과연 의대 교수들이 얼마나 모습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