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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새 병원, 아제르바이잔 의료봉사 성료
[ 2007년 02월 09일 01시 07분 ]
경희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난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개원 후 처음 실시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심장혈관센터장 김종진 교수(의료봉사단장)를 비롯한 4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아제르바이잔의 가발라시와 예블락시 난민촌에서 총 7일간 2700명을 진료했다.

난민촌은 소아성장발달장애와 심장질환, 치주질환 환자들이 많은 반면 치료비 문제와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대부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병원은 난민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밤 늦도록 의료봉사를 실천했으며 특히 아제르바이잔에는 생소한 한방진료를 통해 ‘동서신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했다.

특히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아제르바이잔 부총리와 비상대책본부, 세바-아제르바이잔 문화원 등 주요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이뤄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김종진 교수는 “우선 의료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아제르바이잔 주요기관에 감사드린다”고 관계 당국에게 전하며 “어린아이들이 충분히 수술 및 치료 등으로 쉽게 고칠 수 있는 질병을 낙후된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병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만난 어린이환자 3~4명을 선정해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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