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억울한 의사 심정, 가족들도 몰라줘"
[ 2007년 02월 11일 21시 30분 ]
‘의료법 개악 반대‘를 외치며 11일 정부 과천청사 앞 궐기대회에 참석한 N 의사는 가족도 자신의 심정을 몰라준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에서 올라온 그는 “당사자인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은 밥그릇 싸움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장 가족들도 내가 왜 과천까지 올라왔는지 잘 모른다”고 말하면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이 복지부의 편파적인 보도로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가족들이 지금의 내 모습을 슬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통한 심정은 전했다.

이와 함께 의사들은 궐기대회가 의료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의료법 개정의 허와 실을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을 통해 국민 편의와 건강증진 등을 내세우지만 실상 국민들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졸속 법안이라는 것을 알린다는 것이다.

광주시의사회 K 회원(K안과)은 “국민들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일부 사항만 알뿐 우리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선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개정으로)국민들이 편하고 진료비를 적게 낸다고 호도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약분업 자체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제주도의사회 J 회원은 “의료법 개정에 의사들의 입장이 전달되지 않았다”면서 “집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궐기대회가 앞으로 진행될 의료법 개정 작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주시의사회 K 회원은 “의사들의 의지를 보여주면 의료법 개정은 힘들 것”이라 말했고 안동시 의사회 권준영 회원(권내과)도 “복지부의 강경한 태도가 유연해지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P 전공의는 “국민들도 의사들이 왜 모여서 의료법 개정을 반대하는지 알게 되면 당연히 이번 개정안을 반대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반대하면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과천벌 정벌(?)에 성공한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이 의료법 개정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