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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청구S/W 표준화 병·의원 품질 Up"
[ 2007년 02월 13일 13시 07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올해 말까지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S/W에 대한 표준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4월 11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으로 청구S/W인증제가 확대 실시, 진료비 청구의 품질향상의 일환으로 전체 요양기관에 적용될 수 있는 청구S/W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3일 심평원은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권 보장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청구S/W 인증제가 병원급 이상까지 확대됨에 따라 공급업체와 공동으로 청구S/W에 담기는 각종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표준화 사업은 S/W표준화 협의회를 통해 추진하고 되고 있으며 S/W업체의 자율성과 시장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동의 표준화 전략과 업체 고유의 개발전략을 논의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은 현재 수가, 약가, 진료과목정보, 병실정보 등 48종 121개 DB에 대한 표준안을 약 37%선까지 완료했으며 최종적으로 올해 말까지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표준화의 바탕이 되는 청구S/W 인증제는 요양기관이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하고 진료비 청구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 1월말 현재 의원급이하 S/W업체 89기관이 모두 인증 받았고, 병원급 S/W업체 43기관은 4월 이전에 인증 완료 예정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청구 S/W 표준화 사업은 요양기관에서 사용 중인 S/W제품 간 이식성, 유지보수성 등을 강화하고 업체의 도산 및 변경으로 요양기관에서 자료의 이동나 변환이 필요할 때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심평원은 "청구S/W 인증제 및 표준화가 요양기관에서 완전 정착될 경우 고품질의 청구S/W사용은 물론 각종 제도변경 등 요양기관의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진료비 청구업무 수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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