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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치료제, 비만·당뇨 야기 원인 규명
[ 2007년 02월 15일 22시 10분 ]
정신질환 치료제가 체중 증가와 당뇨병, 심질환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관련 메커니즘을 연구했으며 그 결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를 통해 발표했다.

솔로몬 H 스나이더 박사는 “모든 종류의 항정신질환제는 식욕을 야기시키는 뇌화학물을 발생시킨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체중 증가, 더 나아가 당뇨병과 같은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는 뉴제너레이션 정신병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전 연구를 통해 뇌 속의 AMPK라고 불리는 특정 효소의 수치 증가와 활동성이 식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 지적된 바 있다.

정신병 치료제가 쥐의 AMPK 단백질 수치를 상승시켜 과도 활성화 자극을 부여한다는 점을 가정하고 존스 홉킨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정신 분열증이나 쌍극성 장애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클로자펜(clozapine), 오란자핀(olanzapine), 리스페달(Risperdal)등을 쥐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클로자펜이 투여된 쥐의 AMPK는 통제군에 비해 과도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을 투여한 결과 AMPK 수치가 감소했다.

세포 전달체를 통제하면서 스나이더 박사팀은 "정신병 치료제가 히스타민 수용 지점을 막아 흡수를 차단, 클로자펜이 투여됐을 때와 같이 AMPK의 기능을 높여 식욕을 상승시키고 이는 결국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시킨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메커니즘을 응용해 히스타민 수용 단백질과 반응을 하지 않는 치료제를 개발,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합병증을 수반하지 않는 정신병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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