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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스무살의 느낌'으로 재도약
[ 2007년 02월 16일 02시 01분 ]
1987년 개원 이래 경남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한종우)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병원은 특히 경남지역암센터를 필두로 응급의료센터, 최신식 장례식장 등의 잇단 건립으로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우선 경상대병원은 경남지역암센터의 완공과 최첨단 의료장비의 도입으로 암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 및 인력의 절대적 부족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암환자의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를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완화시켜 경남도민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료센터와 최신식 장례식장 건립 역시 경상대병원의 재도약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병원은 예상했다.

현재 병원은 응급사태에 따른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아울러 대형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에 관련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시설과 값싸고 질 좋은 장의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엄숙하게 장례예식을 치르실 수 있도록 최신식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중이다.

병원은 장례 첫째 날부터 발인, 장지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편됨에 따라 유능한 의료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상교육연구관의 건립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종우 병원장은 "앞으로 경남 중심의 공공병원으로써 더욱 많은 노력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내실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 오는 21일 경남지역암센터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22명에게 이사장 표창, 공로표창, 우수표창, 모범표창이 수여되며 63명이 20년 장기근속 상을, 77명이 10년 장기근속 상을 수상한다.

또 우수부서, 우수교수, 병원발전에 공헌한 의료협력기관, 협력단체 및 개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무제 경상대학교총장, 한종우 병원장, 이상호 경상대 의대 학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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