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 합격자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의예과 수능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세대 의예과, 연세대 치의예과 순이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는 지난 20일 ‘2007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입시 결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의예과가 가장 높았고 인문계에서는 서울대 법대 수능 점수가 최고였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예과는 표준점수 547.4점으로 합격자 수능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고 이어 연세대 의예과 546.8점, 연세대 치의예과 545.4점, 고려대 의예과 542.1점, 서울대 약학 539.7점 등이었다.
분석 대상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곳 뿐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연계 최상위 학생들은 의대와 치의대, 약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대 열풍’을 방증했다.
인문계의 경우에는 서울대 법대(538.4점), 서울대 경영(537.4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536.4점), 고려대 법대(536.1점) 등으로 점수가 높았다.
학교별로는 자연계는 서울대(530.9점), 연세대(523.0점), 고려대(513.7점)으로 평균 점수가 높았고 이는 인문계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 최초합격자 중 인문계 241명, 자연계 210명(각각 정시인원의 31.8%, 24.4%)을 표본으로 삼았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1∙2차 추가합격자 및 최종합격자를 기준으로 연세대 자연계 225명, 고려대 자연계 220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