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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질환, 정신질환 위험성 높여"
[ 2007년 02월 22일 22시 16분 ]
폐 질환이 정신 질환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을 통해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리니 굿윈 박사팀은 25~74세 미국인들의 의학 샘플 자료를 통해 이 연구를 진행했으며 피실험자들은 1971~1975년 'First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가했다.

연구를 위해 폐 기능 측정이 수행됐으며 환자들은 구속성 또는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아울러 정신 질환에 대한 검사 또한 수행됐다.

연구는 천식, 폐기종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구속성 폐질환 환자 642명과 폐쇄성 질환자 68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4,766명은 정상적인 폐기능을 지닌 통제군이었다.

연구 결과 정상인들과 비교할 때, 구속성 또는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은 정신 질환을 겪을 위험성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속성 폐질환은 폐쇄성 폐질환에 비해 수명, 자아 통제, 우울증 증상 등과 현저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상관관계와 관련, 구체적인 규명 작업이 필요하지만 굿윈 박사팀은 폐 기능 악화는 육체적 활동 범위에 제한을 가져와 개인의 정서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의 기능적 제한을 지니지 않은 환자들 조차도 육체 건강의 문제점은 정신 건강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며 이것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장애를 야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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