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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2323만원 '月평균 매출' 약국 3166만원
[ 2007년 02월 22일 22시 01분 ]
지난해 의원급 요양기관 1곳의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비 매출이 2323만원인데 반해 약국은 월평균 3166만원의 건보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2006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총요양급여비용은 28조5580억원, 급여비는 21조136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15.2%,17.3%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 요양기관이 2만6498곳에서 7조3878억의 급여비를 기록해 2005년과 비교해 11.3% 증가, 기관당 진료비는 8.15% 증가한 2억9881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 형태별로는 외래 급여비가 2005년 5조9017억원에서 지난해는 6조4973억원으로 10% 증가했으며 입원의 경우 7314억원에서 8903억원으로 2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원급의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48만원보다 175만원이 증가한 2323만원으로 확인됐다.

약국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에서 약품비를 제외한 조제료 등 행위료가 2005년 1조9530억원에서 2조1711억원으로 11.7% 증가했고 기관당 급여비는 3억3892만원에서 3억8001만원으로 12.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조제건수는 4억1485만건으로 전년도 3억9776만건보다 4.3% 증가했으며 조제일수는 34억6904만일로 전년동기 31억3966만일보다 10.5%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종합전문병원은 4조194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9.4% 증가, 975억원의 기관당 진료비를 기록했으며 종합병원은 14%가 증가한 136억, 병원은 7%가 상승한 16억9949만원의 급여비 매출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총진료비 증가에 대해 지난해 시행된 6세 미만 환자의 입원 본인부담금 면제, 식대 보험적용 등 보장성 강화와 노인진료비의 지속적인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심평원은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 진료비가 10%가 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식대 보험적용 및 중증질환의 보장성 확대로 입원 진료비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요양병원 청구가 급격히 상승하면 병원급의 급여비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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