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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edicine' 글로벌 한의학 가속
[ 2007년 02월 23일 03시 03분 ]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 등을 핵심으로 한 한의학 국제화 추진 사업이 오는 3월3일 전국이사회에서 본격 논의된다.

이에 'Korean medicine'으로의 영문 명칭 변경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의협 국제위원회는 최근 3차 회의를 갖고 ‘한의학영문명칭 책자 발간’, ‘해외 의료시장조사’, ‘해외 한의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Korean medicine과 Oriental medicine 중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 반영할 방침이다.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에 대해 한의협은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 올 초 내부적으로 Korean medicine으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

지난 1월 중순경 보건복지부에 ‘현재 UN사이트에 표기돼있는 Herb medicine을 Korean medicine으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던 것.

현재 영문명칭인 Oriental medicine은 서양 중심의 세계관을 반영,‘종속적인’, ‘신비주의적인’과도 같은 비하적 또는 부정적 의미를 나타내 '한의학'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는 Korean medicine이 적합하다는 것이 잠정적 결론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한 단체가 영문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복지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며 “우선 한의협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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