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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어준선 회장, 제약협회 신임 이사장
[ 2007년 02월 23일 11시 07분 ]
그동안 이사장직 수락을 놓고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던 안국약품의 어준선 회장[사진]이 결국 제약협회 이사장직을 수락했다.

제약협회는 23일 열린 ‘62회 정기총회’에서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로써 어 회장은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에 이어 2년간 협회 이사장을 맡게 됐다.

어 회장은 “어제(22일)까지만 해도 이사장직 수락을 놓고 결정하지 못했지만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이사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어준선 회장은 이사장 수락 인사를 통해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맞이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어 회장은 “업계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짜내겠다"며 “정부로부터 과감한 정책적 배려를 이끌도록 당당하게 주장해 나가면서 제약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는 어 회장의 이사장 추대에 이어 김정수 회장과 문경태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이사단에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 녹십자 허재회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이사, 종근당 김정우 사장 등이 선임됐다.

한편, 제약협회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목표를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년대비 29% 증가한 36억 49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신뢰성 강화 ▲제약산업 전문화 및 규모화 유도 ▲제약기업 세계진출 활성화 촉진에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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