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중 연세의대가 1년치 등록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의대는 1051만5천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비쌌다.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은 23일 ‘2007년 대학 등록금 인상현황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 이 같이 밝혔다.
올 2월5일 기준으로 조사한 이번 결과를 보면, 사립대학 99개교(등록금 확정 63개교, 미확정 36개교) 중 연세의대가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성균관의대, 인하의대, 영남의대, 건국의대 등도 등록금이 1000만원을 넘었다.
국공립대 19개교(등록금 확정 16개교, 미확정 3개교)의 경우에는 부산의대가 610만6천원으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
경상의대(533만6천원), 강원의대(522만1천원), 충남의대(571만4천원) 등도 등록금이 비싼 편이었다.
서울의대는 2007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2006년에는 724만6천원으로 국공립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했다.
한편, 대학별로 등록금 합계 평균 최고액을 살펴본 결과, 국공립대에서는 강릉대가 평균 466만8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사립대에서는 연세대가 평균 877만3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 의원은 “이미 절대 규모가 큰 등록금 자체의 인하를 위해서는 등록금 상한제 도입만이 서민들의 등록금 고통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등록금 상한제 도입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2월 말 입법 발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