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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중소병원→요양병원 전환 30억 지원
[ 2007년 02월 26일 03시 00분 ]
정부가 중소병원들의 요양병원 전환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앞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들이 대거 요양기관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보장기반 확충 방안’으로 급성병상을 요양병상으로 기능전환 하는데 따른 시설 개·보수비 및 신축비, 의료장비비 융자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요양병상의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구입비를 포함해 신축의 경우 30억원을 지원하고 개보수는 15억원 이내(100% 전환의 경우 30억 이내)에서 융자해 준다.

정부는 이 같은 방침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420곳을 지원했고 1742개 병상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또 올해 180곳을 지원하고 향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200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완료 목표치는 매년 600곳.

정부는 “의료자원 인프라 확충 등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국민겅강수준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방안의 재정성과 부문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 강화 △어린이병원 건립 및 기능 강화 △농어촌 민간의료기관 지원 △저소득층 및 외국인 무료진료 △응급의료 미수금 대불 지원 등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또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 △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 프로그램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지원 △응급의료시설 확충 융자 △전공의 수련 지원 △국가시험운영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지원 △한방공공보건 △국립한의학 전문대학원 부속한방병원 건립 등에 대한 투자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부는 34곳 지방의료원 중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 가능한 기관을 선정, 매년 1~2곳을 지원한다.

중증도의 장애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 및 어린이 전문 의료인력의 훈련을 위해 어린이전문병원을 건립하고 농어촌 지역에 투자하는 민간의료기관에 대해 융자지원에 나선다.

부족한 응급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전공의 보수, 근무시간, 당직근무 등 수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위원회도 운영되며 한방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해 대중화를 도모함으로써 한방을 통한 건강증진에도 투자한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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